연예인 인천 조성환 감독 "120점 짜리 경기, 축구는 오묘한 매력 있어" (전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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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26,313,344회 작성일 23-10-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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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인천 조성환 감독 "120점 짜리 경기, 축구는 오묘한 매력 있어" (전문)
경기 소감
원정을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축구는 하면 할 수록 오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살짝 걱정했던 부분들에 대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정말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면서 잘 준비해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다. 결과도 소중하지만 팀에 많은 교훈을 얻었던 경기라고 생각한다. FA컵에 대비해서 남아있는 선수들에게도 느끼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얻는 게 상당히 많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하프타임에 어떤 내용을 이야기했나?
체력이 있을 때는 전반전처럼 버티고 조직적으로 갖출 수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후반전이었다. 우리가 공을 뺏으면 역습을 나가야 하니 공 소유를 하면서 공격하자고 말했다. 선수들의 체력이 우려스러웠는데 후반전까지 잘 이끌어준 것 같다.


김광석 코치와 밝게 이야기하더라.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했던 이야기보다는 시즌 중반에 스카우트에서 보직 변경을 해 지도자 첫걸음을 뗐다. 아마 선수할 때의 경험들이 2군에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줬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를 만들어낸 것 같아서 감독 입장에서 코치에게 칭찬하고 싶었다.

가장 큰 교훈을 얻었다면 무엇일까?
FA컵을 대비해 남아있는 선수들에게는 큰 자극이 될 것 같다. 내가 시즌 중에 기회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경험이 없으니 망설인 부분이 있었다. 내게도 믿음을 가지고 로테이션을 할 수 있는 가치를 증명한 것 같다. 나도 느낀 게 많고 배운 게 많다.

승점 3점을 따내며 리그 욕심이 날 것 같다.
리그 순위에도 영향을 끼치는 승점일 수도 있지만 FA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등을 대비해 선수들의 많은 장점을 봤다. 좀 더 과감한 로테이션으로 체력적인 안배나 전략적인 선수 기용에 대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리그 다음 일정이 전북전이다. 새 선수들에게 또 기회가 있을까?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잘 준비해 결과를 만들어낸 선수들에게는 좀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것 같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선수만 네 명이었다.
신진호와 델브리지, 이명주가 있었다면 선택과 집중을 하는 로테이션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들이 부상을 당해 신인들이 기회를 부여 받았다. 본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게 나온 것 같다.

이번 경기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자면?
120점 주겠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감독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고 보람 있는 한 경기였던 것 같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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