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일본 3000km 자전거 종주 9일차 : 아오모리~히로사키에서의 3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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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 23-10-29 19:53본문
0일차 한국~왓카나이 :https://www.fmkorea.com/6216845717
1일차 소야곶~오로론라인 :https://www.fmkorea.com/6255531717
2일차 오로론라인~쇼산베츠 :https://www.fmkorea.com/6269290402
3일차 쇼산베츠~호쿠류 :https://www.fmkorea.com/6273584994
4일차 호큐류~삿포로 :https://www.fmkorea.com/6281063869
5일차 삿포로~시라오이 :https://www.fmkorea.com/6303097655
6일차 노보리베츠~도야호 :https://www.fmkorea.com/6309473474
7일차 도야호~하코다테 :https://www.fmkorea.com/6311467971
8일차 하코다테~아오모리 (페리) :https://www.fmkorea.com/6321381308

드디어 대망의 아오모리에서 혼슈 라이딩의 시작입니다 ㅎㅎ
오늘도 날씨가 굉장히 맑네요
5일부터 연속 3일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근처의 히로사키라는 도시에 3박 예약을 잡게 되었습니다
히로사키에 정말 싼 호스텔이 있어서 예약을 덜컥 해버렸는데
근데 다시 보시면 6일 강수량이 고작 3mm라는거…
예약하고 나서 엄청 후회했습니다
내가 너무 쫄보가 아닌가, 고작 비 맞는걸로 왜 겁먹고 예약했을까 ㅠㅠㅠ
어차피 그래서 히로사키까지는 50km라서,
천천히 이것저곳 둘러보면서 여유롭게 가기로 했습니다
아오모리 미술관입니당
유명한 건축가 작품처럼 너무 이쁘더라구여
사실은 여기에 아오모리켄이라는 유명한 작품이 있다고 하는데,
전시 보기엔 시간을 좀 잡아먹을듯 하고 그 작품은 무료라고 해서 보러 왔습니다 ㅎㅎ
직원분에게 아오모리켄 보러왔다 하니 방향을 알려주셨어요
알고보니 돈주고 전시 보는 사람들은 바로 갈 수 있는데,
아오모리켄만 보러 온 사람들은 전시 못 지나가도록 빙빙빙 루트를 돌린 거더라구요 ㅋㅋ
드디어 아오모리켄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웅장함이 덜 느껴지네요… ㅠㅠ
참고로 켄이 개라는 뜻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그냥 작품명이 ‘아오모리 개’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대략 크기가 요렇습니다 ㅋㅋ
어쨌든 작품의 의미는 잘 모르겠찌만… 웅장함을 구경하다가 갑니다
저 캐릭터가 되게 낯이 익은데…
아까 예보 보시면 사실 이 날 최고기온이 26도고
다음날부터 확 떨어지더라구요
한 국도로 계속 가는거라 별건 없었습니다 ㅎㅎ 큰 경사도 없었고,
옆에 길도 잘 되어있어서 쭉 탈없이 갔던 것 같습니다
히로사키 근교 도시들을 통해 가는데
진짜 완전 사방이 논 뷰네요…
쌩쌩 달리기는 편한 논밭 도로

아오모리현이 사과로 유명하다보니 지나다니면서 사과밭이 꽤 보였어요
아오모리는 도시만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이쪽에 오니 꽤 보이네요 ㅎㅎ

제가 국도 쭉 따라서 온게 아니라 약간 시골 쪽으로 틀은 이유는
사실 여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여유로워서 머라도 보자 하고 갈 곳을 찾다 찾다 오게 된 곳…
바로 논아트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ㅋㅋㅋ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면 이렇게 논으로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일본의 위인인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돌로도 뭔가 그려놓았네요
근데 중요한건 뭐냐면
이게 다입니다…
10초면 관람 끝납니다
사실 리뷰에 여러 논아트가 있어서 볼 수 있겠구나 해서 갔는데, 알고보니 매년마다 논아트를 바꾸는 거였습니다ㅋㅋ
그래서 매년마다 올라온 사진을 보고 한번에 다 볼 수 있을 줄 알았네요;

요렇게 매년 작품들이 바뀌는데 작품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거의 전시 끝무렵에 갔는데 논이 새파랄 때 갔으면 좀 더 이뻤을지 싶네요
어쨌든 논아트를 보면서 든 생각은…
별걸로 돈을 다 버는구나 싶었습니다
얼마 안가서 보이는 히로사키시 푯말 ㅎㅎ
오후 2시도 안되서 히로사키 시내에 도착했네요
일본인 친구가 히로사키는 검색해보니 쓰가루소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대충 검색해서 평점 좋은 곳으로 온 곳
알고보니 창업도 1913년에 한 집이라고 하네요
새우튀김이랑 함께 나오는 소바인데 가격은 1800엔 ㄷㄷ
양은 적어도 정말 신선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새우튀김도 알고보니 두마리씩 튀겨서 4마리더라구요
근데 소바가 되게 고급요리인가요? 뭔가 싼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소바집 가면 되게 금액도 적지 않고 정갈하게 나오는 요리같은 느낌?
관광객들보다 동네 주민들분들이 꼭 공원처럼 다들 돌아다니고 계셨습니다 ㅎㅎ
성은 사실 입장료가 있어서 그냥 안 들어가고 주변만 둘러보다 나왔네요


히로사키 성을 나오면 바로 앞에 스타벅스 히로사키점이 있습니다 ㅎㅎ
여기가 일본 스타벅스 컨셉스토어에 자주 소개되는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국가 문화재 자체를 가게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라는데,
일단 뭐 어차피 3일동안 히로사키 머무를텐데 간단히 바깥만 보고 왔씁니다
답답하지 않고 좋았네요
저기 보이는 건물에 무인양품 보러 잠시 들어갔는데
이토요카도라는 마트입니다
일본 마트는 가본적이 없는데 궁금해서 한번 구경이라도 할 겸 내려가봅니다
일본마트에선 저녁에 세일을 해서 싸게 살 수 있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싼 줄 몰랐네요 ;;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제품들은 거의 다 40% 50% 할인 붙여서 팔더라구요
대충 사시미나 참치회도 전부 600엔대 ㅋㅋㅋ
진짜 눈 돌아갔습니다;
일본가면 뭐 항상 편의점털이 추천 이러는데
마트털이를 왜 추천안하는 걸까요?

대충 몇일 먹을 햇반이랑 샀습니다 ㅎㅎ 어차피 여러번 올 수 있는 마트라 많이는 안샀어요
계란은 내일 프렌치토스트해먹으려고 식빵과 함께 샀습니다 ㅋㅋ
싸구려겠지만 식빵이 100엔이었던 것 같네요
아침에 밖에 보고 진짜 너무 화가 났습니다 ㅠㅠ 왜 연박을 잡았을까
비도 안오고 군데군데 맑은 하늘도 보이고… 햇빛도 보일 때도 있고
히로사키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안이 특별하게 와 이쁘다, 이런 느낌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보이는 창가의 정원이 나름 운치가 있는 느낌?
아오모리 사과로 만들었다는 애플파이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애플파이 하면 항상 그냥 사과잼 발려진걸 생각했는데…
아오모리시에서나 여기서 먹었던 이런 파이들은 정말 사과가 있네요
(근데 알고보니 이 아오모리 애플파이전국 스타벅스에서 팔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대충 앉아서 블로그 글같은거 쓰고 하다가
우연히 밖을 잠시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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