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장문주의) 빵붕이의 수원 VS 대전 직관 후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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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236회 작성일 23-10-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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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31030_023105159.jpg (장문주의) 빵붕이의 수원 VS 대전 직관 후기


반갑다.

수원삼성(이후 개랑)과 대전의 경기 직관 후기 남기러 왔다.

정말 오랜만에 병신과 머저리 완전체로 다녀온 원정길이였다.

예전에 서울 원정 가서 서울 팬과 튀소 - 북볶이를 트레이드 했던 것마냥 이번에도 할까 싶었지만 그냥 넘어갔다.

먹고 싶으면 잔류해서 먹도록.

KakaoTalk_20231030_022433701_15.jpg (장문주의) 빵붕이의 수원 VS 대전 직관 후기

가을이라 그런가 날씨가 좋아서 상당히 편하게 봤다.

빅버드는 세번째 방문인데, 개랑이 이기는 꼴을 못 봤다.
(220914 VS 포항 스틸러스, 이번 시즌 VS 대전 2경기)

하기야 개랑 팬도 보기 힘든게 홈에서의 승리인데 나 같은 떠돌이가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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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스프링클러를 뿌리는 과정에서 무지개가 나왔다.

이때까지는 농담삼아, "오늘은 개랑 쪽이 운이 있을 것 같다. 무지개가 빅버드를 덮지 않았느냐."라는 말을 했다.

맞다. 필자는 문과다. 이과는 무지개는 빛의 반사 어쩌구 하겠지만 난 그딴 거 모른다.

난 문과니까... 얼음이 녹으면 봄이지 왜 물이 되냐 이말이야.

KakaoTalk_20231030_022433701_13.jpg (장문주의) 빵붕이의 수원 VS 대전 직관 후기

대전의 선발 라인업이다. 어느 정도 로테를 돌린 모습이다.

그 밑에는 수원의 걸개가 보인다. 우리 팀 사정이 아닌지라 말은 아끼겠지만 난 오동석 지지자 쪽이다.

불판에 지진 삼겹살을 좋아한다 난. TM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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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빅버드에는 여러 걸개들이 걸렸다.

2021 수원 염기훈 유니폼 오우너로서 뭔가 만감이 교차하는 장면이였다.

내가 아는 수원은 김호... 고종수... 이 새끼들 순 나쁜 새끼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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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다같이 전의를 다지는 대전 선수단이였다.

이때까진 몰랐다. 빅버드에 어떠한 콜들이 난무할지.

그리고 어떤 똥꾸렁내 나는 축구를 전반전에 구사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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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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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이 씨발 2골 먹혀서 사실 기억을 지웠습니다.

뭐 대충 얘기하자면 골 먹히고 한 골만 더 먹히면 기사님한테 원정버스 문 열어달라 하고 멍이나 때릴 거라고 머저리 새끼한테 얘기하고 있다가 골 먹혀서 둘이 나란히 앉아서 펨코 본 기억 밖에 없다.

머저리 이 새끼는 또 울산이 세컨 팀이라 울산 경기 보면서 실실 쪼개는데 그 순간만큼은 마틴 아담 수염으로 얼굴 싹 갈아버리고 싶었다.

이 새끼한테는 원정버스 비용을 받아야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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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늘 관중은 약 12,000 가량이 찾아와주셨다.

솔직히 강등권 팀이라고 믿기지 않는 수치이긴 하다.

그리고 대전팬을 제외한 수치인 약 10,000명의 관중들에게 슬슬 "갖고싶지 빅버드?" 업보를 쳐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KakaoTalk_20231030_022433701_05.jpg (장문주의) 빵붕이의 수원 VS 대전 직관 후기

서로 사이좋게 안티콜이 오고 가는 상황 속 나온 티아고의 만회골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이 새끼들은 전반에 골 넣고 편하게 가면 안되는 건가 싶긴 했다.

참고로 이 골 들어가기 직전에 "아니 이런 롱킥은 쓰잘데기 없다니까?"라고 한지 정확히 3초.

골이 들어가서 많이 머쓱했다. 아무튼 부두술이였으니 티아고는 나중에 나 보면 밥 사라.

꼭 사라.

KakaoTalk_20231030_022433701_04.jpg (장문주의) 빵붕이의 수원 VS 대전 직관 후기

그리고 시간대는 90+4'.

대전의 영원한 가을 전어. 가을만 되면 기름이 꽉 차는 마사의 결승골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세상에 70억명의 마사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마사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마사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마사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마사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마사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호날두, 나의 사랑.
호날두, 나의 빛.
호날두, 나의 어둠.
호날두, 나의 삶.
호날두, 나의 기쁨.
호날두, 나의 슬픔.
호날두, 나의 고통.
호날두, 나의 안식.
호날두, 나.

SI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

KakaoTalk_20231030_022433701_03.jpg (장문주의) 빵붕이의 수원 VS 대전 직관 후기

그리고 별 장면 없이 경기 종료!

결국 이번 시즌 수원 상대로 무패를 아득바득 기록하는 대전...

그리고 들려오는 무수한 강등콜.

평화를 지향하는 개축 비둘기인 나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는 뭘 이해가 되지 않아 않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매치에서는 패륜송을 부르고, 여기서는 수원 강등을 부르짖었으며, 개막전 현대가더비에서는 매수렐레를 외쳤고, 현대가 더비 2차전에서는 울산을 향해 잘가세요를 부르짖었던 나였기에 그냥 내가 인간 쓰레기라는 생각으로 뱉고 왔다.

나에게 돌을 던질거면 저 위에 있는 것들 중 하나라도 안해본 사람만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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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좋아죽는 이창근과 강윤성.

다음 시즌 마킹은 강윤성으로 정했다.

창근이 형은 내가 돈 많이 벌면 생각해볼게...

지금은 I am거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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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1주년이였던 만큼 승격 관련 걸개도 준비했다.

내가 병신이라 뭔 말인지 이해를 못했는데 아마 좋은 뜻이었을 거다.

뜻을 아는 펨붕이는 댓글로 알려주면 소정의 상품을 주도록 하겠다.

암튼 오늘 직관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한다.

다음 직관 후기는 전북 인천 OR 대전B VS 당진 OR 대전 VS 강원일 것이다.

그 때까지 잘 있어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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