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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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3-11-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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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이짤로 삼국지 매니아들에게 유명한 유엽(통솔 40, 무력 32, 지력 92, 정치 73, 매력 69)은

발석거를 만들어서 조조군의 전력을 증강시켰던 발명가 공돌이 역할로 유명하지만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실은 공부도 잘하는 건달같은 사람이었는데



1) 유엽이 일곱살에 어머니가 죽었는데 어머니는 어린 형과 유엽에게

"느그 아버지 여자시종이 싫다. 집안 재산을 빼먹었을 거다. 내가 죽거든 꼭 저년을 죽여달라"

란 어린애한테 하기엔 개차반적인 유언을 남기고 죽었음


그 후 7년뒤 14살의 유엽은 자기 형에게 엄마 유언을 지키자고 말함.

하지만 유엽의 형은

" 우린 아직 어린데 어케 사람을 죽임" 하고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힘

사실 형의 말이 맞는게 엄마 유언이었다고 해도 시종이 범죄 저지른증거도 없는데 어케 사람을 죽일 수 있음?


하지만 유엽은 과연 1800년후의 기록에도 남는 사람답게 보통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었음

형은 가만 놔두고 혼자서 기회를 엿보다가

어느날 칼을 들고 대놓고 그 여자시종을 죽여버림 그리고 그 목을 따서 어머니 묘에 바치고 아버지한테 바로 자수를 함


아버지는 유엽을 질타했으나 유엽이 어머니의 유언을 들먹이자 유엽을 용서해주기로 함. 물론 관청에 고발도 안한것으로 추정.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2) 유엽은 한나라 황족 출신으로 양주(오나라땅)에 기반을 좀 가지고 있었음. 손권의 책사이자 도독이되는 노숙과도 친구였을 정도.

노숙한테 가서 함께정보(오나라 정보 아님)라는 군웅을 섬기자고 제안했는데, 노숙은 손책에게 가버리고 자기는 정보를 섬기기로 함


이때가 유엽의 나이 20살이었는데 운도 없게도 그곳은 존나 블랙기업이었고 이 정보라는 사람은 백성들을 괴롭히는 사람이었음.

이에 휘하 백성들이 도망가자 정보는 유엽한테 그 백성들을 모조리 잡아오라고 시킴.


양주의 명사였던 유엽은 이런 선넘는 업무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었는데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때 마침 조조가 보낸 사람이 양주에 도착해서 동태를 살피고 있었고 이에 유엽은 또 결심을 하게 됨 조조의 헤드헌팅에 응해서 이직을 결심한 유엽은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자기 주군이었던 정보를 죽여버림

기록에 이때가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데 원래는 연회열고 자기가 정보한테 술을 따라서 그를 취하게 한후

병사들이 나와서 정보를 죽이는 것이 계획이었음. 근데 정보는 원래 술을 잘 안먹는 사람이었음;; 그래서 기회가 안오고 병사들이 머뭇거리자


유엽이 걍 옆에 병사가 차고 있던 검을 빼들어서 맨정신의 정보를 직접 죽여버리고 목을 따버림


그리고 그 목을 들고 정보의 진영으로 가서 조조이름을 들먹이며 정보의 부하들을 협박하니 그 부하들은 고스란히 유엽의 부하가 되버림


그리고 유엽은 그 부하들과 함께 조조한테 안가고 여강태수 유훈(원술부하)에게 항복해버림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유훈(통솔 50, 무력 63, 지력 35, 정치 16, 매력 32)


갑자기 수천의 병사를 끌고 유엽이 자기한테 항복하자 유훈은

"갑자기 왜 나한테 이렇게 많은 병사들을 데리고 항복했는가?"라고 물었고

유엽은

"정보는 법과 질서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 부하들은 노략질하는 무리들에 불과하니 돈이 없는 나는 다스리기 힘들어서 힘센 당신에게 항복하는 겁니다"

와 같은 취지의 말을 하였고 유훈은 이에 항복을 받아들임.



3) 유엽이 유훈 부하로 이직활동을 성공했을때 당시 유훈은 양주 최고의 군벌로 손책도 아직 유훈의 상대가 되지 못했음. 그런데 유훈은 병사가 너무 많아져서 군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


이에 손책은 유훈에게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손책(통솔 93, 무력 92, 지력 69, 정치 68, 매력 91)

"상료라는 군량이 많은 땅이 있는데 거기 공격하시면 지원해드리겠습니다. 그 후 군량을 사이좋게 나눕시다"란 제안을 함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손책이 소위 투자제안을 하자 바로 사기라는걸 눈치챈 지력 93의 유엽은

"손책은 간사해서 믿을 놈이 못됩니다. 주군이 상료로 출전하시면 손책은 분명히 우리 성을 공격할 겁니다"란

올바른 조언을 했지만 잉포하다가 알등이되는 펨붕이마냥 군량에 눈에 먼 유훈은 그 말을 듣지 않고 상료를 공격해 버렸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손책은 유훈의 본거지인 여강을 공격. 유훈과 원술의 일가족을 포로로 삼고 가장 중요한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대교를 말그대로 얻게 됨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물론 소교도 이때 주유가 가지게 됨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아무튼 이후 유훈은 유표에게 구원을 요청했으나 손책은 재빨리 유훈을 박살내 버렸고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결국 유훈과 유엽 둘다 조조에게 항복해버림


image.png 삼국지) 책사였는데 존나 막가파였던 사람
그후 유엽은 유훈을 손절하였고 유훈이 조조에게 처형될때도 별다른 타격없이 조조,조비,조예 3대의 책사가 되어 살다가

결국 조예에게 손절당해 죽음. 젊었을때 행적은 특이하게도 책사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무법자 같았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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