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아내를 누이로 속인 남자[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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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26,313,341회 작성일 23-11-03 00:18본문

아랍인들과 유대인들의 공통조상으로 추앙받는 아브라함(기독교인들에게는 믿음의 조상으로)
이번 글에서는 이 아브라함이 이집트에서 겪었다는 이야기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
첫 내러티브의 시작은 아브라함이 본래 머물고 있던 가나안 땅에 가뭄이 든 것으로부터 시작해
* 이때는 사실 아직 아브라함과 사라가 개명을 하기 전으로 그들은 아브람과 사래로 불리지만 편의상 아브라함 및 사라로 통일해서 서술하려 하므로 참고 요

우리는 이집트로 간다!!!
* 가뭄에 대한 아브라함의 대응은 이집트로 가는 것이었지만...
* 한 가지 걱정이 있었지...
이게 왜 걱정이었냐고???
이집트인들이 사라를 보면 자기를 죽일 것이라 생각했어
* 아브라함은 사라에게 이집트 사람들이 나는 죽이고 당신은 살려줄 것이라고 하였지...
그것은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것이었어...
존예다 존예!!!
* 과연 아브라함이 이집트에 도착하자 그곳 사람들은 사라를 매우 아름답게 여겼다고 해
아브라함아 필요한 거 있으면 말만해라!!!
* 급기야 파라오의 신하들까지 사라의 미모를 칭찬했다고 하는데... 이에 우리의 파라오께서는 냉큼 사라를 자신의 궁으로 불렀다고 해
* 그리고 파라오는 사라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퍼주기 시작하는데... 양 떼, 소 떼, 암나귀와 수나귀, 낙타, 남자 종과 여자 종을 보내주었다고 함
* 이에 야훼가 나서는데 야훼는 파라오와 파라오의 집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큰 재앙을 내렸다고 해...
* 사실 파라오 입장에서야... 일부러 남의 아내를 뺏은 것도 아니고 정말로 모르고 그런 것이지만...
* 야훼께서는 파라오의 입장이야 알 바 아니셨지...
* 파라오는 어찌어찌하여 사라가 아브라함의 아내였던 것을 알게 되었고...
* 아브라함을 자신의 궁으로 불러 왜 이런 일을 하였으며 아내라고 진작에 말하지 않았냐고 따졌어...
가라 ㅠㅠ
* 그리고 파라오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내와 그에 속한 사람과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에서 떠나게 했다고 해

위의 이야기는 구약을 공유하는 유대교인과 기독교인들 버전의 이야기이고
한편 무슬림들도
아브라함과 사라가 이집트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들의 '예언자'인 아브라함에 대해 보다 변호적인 태도를 취해
이븐 카씨르와 이맘 아부 알피다 이스마일은
아부 후라이라의 전언을 이용하여
아브라함은 세 번 거짓말을 했는데 그 중 두 번은 알라를 위한 것이었고
한 번은 사라를 위한 것이었다고 해
그들은 당시 이집트 왕가는 미녀 유부녀를 만나면 자기 아내로 삼는 관습이 있었기에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내를 미혼의 누이처럼 보이게 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라오가 사라를 아내로 취하기 위해 잡아간 것으로 나오지...
하지만 파라오의 꿈에서 그녀가 남편이 있는 유부녀임이 밝혀졌는데
그 이집트의 통치자는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보내면서 거짓말을 했다고 크게 비난 하였다고 함
* 그러면서도 사라에게는 많은 선물을 주어 돌려보냈는데... 그중에는 '하갈'이라는 여종도 있었다고...
* 하갈은 아랍인들이 자신들의 조상으로 여기는 이스마엘의 친모
어머 이건 먹어야 해!!!
* 반면 이브누 카씨르가 전하는 이야기는 또 다른 형태를 띄는데...
* 아브라함이 이집트에서 아내 사라와 함께 거리를 걷고 있을 때 한 남자가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걷고 있다는 소식이 파라오에게 전달되었고
* 이집트의 통치자는 즉시 사람을 보내 그 남자를 데려오게 한 후 동행하고 있는 여인에 관해 물었는데 아브라함은 그녀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대답했다고 함
* 한편 우리의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내에게 가서 아래와 같이 말하였어
* "이곳에는 우리 외에는 신자들이 없소. 저 통치자가 당신이 누구냐고 묻기에 여동생이라고 말했으니 내가 거짓말 했다고 말하지 마시오"
* 왜 아브라함이 이런 주장을 하는지는 이야기가 진행되고 후술함
야스! 야스!
* 한편 파라오는 사라를 보자마자 그녀를 덮치려 하였는데...

그럴 때마다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었다고 함...
그때 사라가 몸을 닦고 예배를 드리자 파라오는 자신을 위해 알라에게 기도하면 그녀를 해치지 않겠다고 하였고
사라는 그렇게 하였지만...
* 파라오는 여전히 그녀를 덮치려 하였어....
사라도 또 이전처럼 하였다고 해
그러한 일이 게속 반복되었다고 하는데...
이거 리처드 아니 사탄 아니냐 ㅠㅠ
* 결국 파라오도 포기하여 그녀를 데려온 하인에게 미녀가 아니라 사탄을 데려왔다고 호되게 나무란 뒤 선물들을 주어 사라를 돌려보냈다고 함...

* 참고로 이 이야기에서도 사라가 받은 선물 중의 하나는 하갈이었음
아브라함이 사라를 여동생이라고 한 것은 나쁜 거짓말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는데...
그것은
알라를 유일신으로 믿은 신자들은 모두가 형제이므로 아브라함이 사라를 '여동생'이라고 표현한 것도 정당하다는 것 ㄷㄷㄷ
* 한편 아브라함이 우리 외에 신자가 없다고 한 부분도... 아브라함의 조카 롯도 이슬람의 예언자이기 때문에 모순으로 지적받기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결혼한 부부 자신을 가르치는 것으로 해석한다나...
*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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