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사에 대한 사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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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26,313,341회 작성일 23-11-03 01:02본문
보통 사람들한테 기사하면

창을 들고 말과 함께 돌격하는 거나

강철로 감싼 갑옷을 입은 모습 아니면

기사도를 떠올릴텐데
의외로 대부분의 기사들이 보편적으로 했는데, 잘 모르는 사실도 있음.
그건 바로

뭔가 기사하면 고귀하고 품격 높은 그런 느낌 아니였음? 이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있음
기사가 전쟁터에 끌려가니까 당연히 풀무장하고 전투에 임해야 하는데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이런 비키니 아머를 입을 리도 없는데다가
이렇게 전신이 다 가려지는 갑옷을 입다보니까 입는 과정 자체가 번거롭고 벗기도 쉽지 않음
(풀플레이트 아머가 아닌 체인 메일이여도 벗기 힘든건 비슷함)
애초에 전장에서 갑옷을 벗는다 = 매우매우매우 취약해진다 랑 같은 의미였는데, 똥 싼다고 벗기도 쉽지 않지.
그러니까 그냥 시원하게 갑옷 안에 싸버리는 거
그래서인지
전투 후 기사한테서 나는 땀 + 똥오줌 + 피 섞인 악취가 정말 끔찍했다고 함.
특히 중세의 전투는 보편적으로 여름에 치뤄졌기 때문에 더더욱
+)

엥 그러면 그냥 그상태로 계속 지내는 거임? 이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당연히 아니다.

기사들이 데리고 다니는 '종자' 라 불리는 시종들이 이걸 처리해줬기 때문
주된 업무 중 하나가 전투 후 피범벅 + 똥오줌 범벅이 된 갑옷을 세탁하는 거 였음
재밌는 사실은 종자들은 보통 나중에 기사가 되는데
똥오줌 닦던 사람에서 똥오줌 지리는 사람으로 승격한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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