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K리그 올드팬들이 요즘 K리그 감독 수준이 떨어진다고 하는 이유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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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2-12 01:05본문
지금부터 16년전인 2009 K리그 주요 감독들을 보면
이후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도 진출하는 월드컵 4강 출신 명장 세놀귀네슈(FC서울)
포항으로 클럽월드컵 3위까지 기록한 파리아스(포항)
하얗게 내리던 그날을 만들어준 차붐(수원삼성)
강희대제 최강희 (전북현대)
무전기 매직의 신태용(성남일화)
지금보다 더 척박한 당시 상황에서도 외국 명장+국내 명장들의 조합으로 리그내에 다양한 스타일의 축구가 공존했고, 당시 세계 축구의 흐름에 나름 근접한 지도자들이 많았음
이는 AFC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09~2013년까지 K리그 팀들이 5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밑바탕이 되었고
심지어 K리그의 최전성기를 달리던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당시 K리그에서 참가한 4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함. 냉정히 보았을때 요즘 K리그팀들의 아챔에서의 퍼포먼스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
물론 아챔의 시장파이가 커진것도 있지만 K리그 내부적으로 수준이 올라왔다고 보기엔 어려움.
그나마 최근에는 이정효, 김기동, 윤정환(지난시즌만) 등 색깔있는 국내감독들이 생겨서 좀 나아졌지만 전반적으로 지도자들의 다양성은 아직도 부족한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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